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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P B JOURNAL

성수

같은 디바이스, 다른 취향 — 성수의 기록

명판마다 다른 표정, 공간마다 다른 시선. 성수에서 남긴 사진으로 그립비가 이야기하는 취향을 들여다봅니다.

성수 GRIP B 팝업의 실버·화이트 공간 디자인 시안
성수 GRIP B 팝업의 실버·화이트 공간 디자인 시안

벽면에 나란히 놓인 디바이스를 바라보면, 같은 형태 안에서도 얼마나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지는지 보입니다. 어떤 디자인은 눈길을 오래 붙잡고, 어떤 디자인은 내 휴대폰이나 가방에 달린 모습을 먼저 떠올리게 합니다.

성수에서 남긴 기록에는 이런 선택의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그립비의 이름을 중심으로 펼쳐진 명판들, 제품과 비주얼이 함께 놓인 공간, 그리고 그 앞에 멈춰 선 사람들입니다.

명판 한 장이 만드는 다른 표정

TEDDY ISLAND와 GRIP B 이름이 함께 표시된 성수 전시
TEDDY ISLAND와 GRIP B 이름이 함께 보이는 디자인 전시. 성수 현장 기록.

그립비의 명판은 디바이스에 나의 취향을 더하는 자리입니다. 캐릭터와 패턴, 색과 표면의 차이가 손에 쥐는 작은 물건의 인상을 바꿉니다.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바라볼 때의 즐거움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진 밖으로 이어지는 경험

GRIP B 모델 이미지와 제품을 배치한 성수 매장
브랜드 비주얼과 제품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성수 공간.
GRIP B 제품을 둘러보는 성수 방문객들
공간 안에서 디자인과 제품을 둘러보는 방문객들.

매장에서는 여러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제품의 크기를 가늠하고, 서로 다른 명판을 비교하고, 내가 지닐 장면을 떠올리는 시간. 화면 안에 있던 브랜드가 일상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순간입니다.

우리가 남기고 싶은 것은 제품의 모습만이 아닙니다. 각자의 취향으로 같은 공간을 다르게 바라보던 장면도 함께 기록하고 싶습니다. 그립비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과 만남을 통해, 매일 지니는 뷰티의 표정을 넓혀 가겠습니다.

파우치를 벗어난 뷰티, 일상을 입다.

성수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작성한 브랜드 기록입니다. 사진 속 전시 디자인과 현재 판매 상품 구성은 다를 수 있습니다.